일본여행 47

오사카 - 난바 미도스시 일루미네이션..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

나라여행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 난바로 돌아 왔습니다.식사시간을 놓쳐서 난바역에서 나와 도톤보리 방향에 눈에 띄는 라멘집을 들렀네요. 킨류라멘 미도스지점 金龍ラーメン 御堂筋店    킨류라멘(金龍ラーメン) 미도스지점은 오사카 난바 지역에 위치한 유명 라멘 전문점입니다. 메뉴는 기본 라멘과 차슈 라멘 두 가지로 단순하며, 가격은 각각 800엔과 1,100엔입니다. 주문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자판기를 통해 식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며 결제는 현금만 가능합니다.특이하게도 이 지점은 좌석이 따로 없으며 서서 식사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담백한 돈코츠 스프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멘을 먹고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전 도톤보리강에서 그리코상과 사람들을 구경해 봅니다.이곳은 언제나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미도스시 일루미..

오사카 - 나라, 도다이지(東大寺).. 일몰이 멋진 큰 규모의 사찰

자유롭게 공원을 돌아다니는 사슴들을 보면서 도다이지 절로 이동했습니다. ​나라 공원(Nara Park)에 위치한 도다이지(東大寺, Tōdai-ji) 절은 일본 나라현에 있는 불교 사찰로8세기, 752년에 세워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대불전 입구에 있는 거대한 난다이몬(南大門, 남대문)으로양쪽에는 8.4m 크기의 금강역사상(仁王像, 니오조)이 서 있습니다. 남문을 지나면 중문이 나옵니다. 중문으로 가는 길에도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네요!​중문은 막혀 있구요~ 왼쪽 끝으로 가면 입장료를 내고 대불전으로 갈 수 있어요입장료: 대불전 600엔(대인 기준)운영 시간: 오전 8시 ~ 오후 5시(계절에 따라 다름) 입장하면 중문에서 본당인 대불전(大仏殿, 다이부쓰덴)으로 향할 ..

오사카 - 나라 사슴공원, 고후쿠지, 버스벨 가챠

나고야에서 오사카에 도착한 첫날은 밤이되어 우메다 숙소 근처에서 보내고다음날 킨테츠레일패스를 이용해서 나라를 가려 합니다. 우메다에서 난바역으로 와서긴테츠라인을 탈 수 있는 오사카난바역에서 나라로 가는 특급을 탑니다. 특급을 타면 40분정도 소요되어 긴테츠나라역에 도착합니다.이왕이면 JR라인보다 긴테츠라인을 이용하시는 것이 나라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가능해서 좋답니다.역사를 나오면 히가시무키쇼핑스트리트가 바로 나와요.  쇼핑스트리트는 음식점과 다양한 소매품 가게들이 있어요~스트리트를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왼쪽으로 사루사와 이케라는 연못을 가는 방향으로 꺽으시면 패밀리마트가 나와요.가챠기계들 보이시죠? 많이들 찾으시는 버스벨가챠를 드템할 수 있었답니다!!!  사루사와 이케(연못)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나고야 - 킨테츠레일패스로 나고야에서 오사카 가기

나고야로 입국에서 오사카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여행온터라 2박3일의 나고야 일정을 보내고 오사카로 넘어가려 합니다. 출발하기전 식사를 하러 갑니다.나고야에서 하츠마부시(장어덮밥)과 더불어 꼭 사먹어야 한다는 일본식 된장돈까스를 먹으려 합니다.​야바톤 라시크점사카에역쪽 라시크라믄 몰 7층에 위치해 있어요.11:00~21:30한글이 포함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해요. 저는 와라지 돈카츠를 주문했어요"와라지(わらじ)"는 일본 전통 짚신을 뜻하며, 와라지 돈카츠는 그 짚신만큼 크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소스를 빨간콩 된장소스와 우스터소스를 반반씩 가능하다고 하여 그렇게 주문했네요.​일반 돈카츠의 2배 이상 크기로 접시를 가득 채우는 비주얼이 특징이고나고야 특유의 미소된장 소스를 듬뿍 맛볼 수 있어서..

기후현 - 시라카와고 (白川郷).. 꼭 가야 하는 동화같은 명소

타카야마를 둘러보니 버스투어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버스로 빠르게 돌아갔답니다.가이드분께서 시간엄수를 엄청 강조하셨기에~타카야마에서 시라카와고는 약 1시간 10분정도 걸립니다.시라카와고가 해발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에 고속도로도 눈이 많이 쌓여 있더군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다행이 제가 선택한 버스투어는 시리카와고 전망대를 들렸다가 마을로 가는 투어라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라카와고입니다. 시라카와고(白川郷)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특히 전통적인 갓쇼즈쿠리(合掌造り)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데,갓쇼즈쿠리는 "손을 모은 합장"을 뜻하며 경사가 급한 지붕은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가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는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어요!사진을 찍고나면 안내소..

기후현 - 타카야마 진옥 (高山陣屋).. 일본 전통 관청 건물 구경

타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기구에 나오면타카야마 진옥이 가까이에 있습니다.타카야마 진옥이라고 검색해야 나오지만 한자상으로는 '진야'라고 읽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타카야마 진야는 에도 시대에 기후현 타카야마 지역의 행정 업무와 정치가 이루어졌던 관청 건물입니다.1692년, 에도 막부가 히다 지방(飛騨地方)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네요.운영시간 8:45~17:00입장료 : 440엔   관청내부는 관리의 집무실, 재판소, 그리고 거주 공간 등이 당시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지역 관리들이 사용했던 문서와 도구, 일상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에도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전형적인 일본 목조 건축으로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구조가 특징입니다.타카야마 정원은 전통적인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

기후현 - 타카야먀 산마치전통거리보존지구, 오타주조점

미야가와 아침시장을 둘러본 뒤 바로 옆산마치(さんまち) 전통거리 보존지구로 넘어 갔어요. 길만 건너고 한 블록 위로 가면 바로 시작됩니다.길건너며 보이는 길거리 모습과 우체통이 인상적이네요!보존지구 입구부터 사람이 급격히 많아진답니다.​다카야마(高山)의 산마치(さんまち) 전통거리보존지구는 일본 중부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거리 중 하나로에도 시대(1603-1868)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상가와 목조 건축이 밀집한 곳으로 "히다 다카야마"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좁고 긴 골목과 나무로 된 전통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일본의 옛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앙증맞은 캐릭터샵들도 있어서 상반된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오타주조점(老田酒造店) 가미산노..

기후현 - 타카야먀 미야가와 아침시장

여행 일정 중 나고야에 오면 인근 소도시로 타카야마와 시라카와고에 많이 간다고 하네요.저도 이번 일정에 당일치기 버스투어로 두곳을 다녀왔답니다.  나고야역 서쪽 방향 빅카메라 뒤편이 집결지라 아침일찍 서둘러 갔답니다. KKDAY를 통해 예약을 했었고 45인승 버스가 만차가 되어 있네요.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대부분이 한국분들인데 6명 남짓 중국분인 것 같았어요.다행이도 가이드분이 한국교포분이라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할 줄 아셔서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시네요.일본 기후현(岐阜県, Gifu Prefecture)은 일본 주부 지방(中部地方)에 위치한 내륙 현으로 도쿄와 오사카의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산악 지대가 많으며 히다산맥(飛騨山脈)과 같은 험준한 산이 유명하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

나고야 - 멘야키요 (Menya Kiyo Nagoya).. 조개육수의 일본라멘 맛집

나고야에서 제법 만족했던 라멘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사카에에서 오스상점가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나고야의 저녁시간대, 사카에 교차로와 호리강가의 풍경이네요.사카에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은 것 같아요. '멘야 키요(Menya Kiyo)'는 조개 육수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라멘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방문 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혹시나 갈 계획이라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영어 메뉴판은 준비되어 있더군요.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되지만 베이스 차이라 2가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하치쿠: 다양한 간장과 조개 육수를 조합한 맑고 세련된 국물 맛이 특징마다케 및 쿠로치쿠: 간장 맛이 강조된 ..

나고야 - 나고야성, 킨샤치 요코초

노리타케의 숲을 둘러보고 나고야성으로 이동하고자 나섭니다. 노리타케의 숲에서 나고야성으로 가는 방법을 구글 검색해보니 나고야 내 주요 관광지를 갈 수 있는 순환버스가 있더군요.나고야역-노리타케의숲-나고야성-토쿠가와미술관-미라이타워-후시미역-나고야역 버스를 타고 2정거장을 약 5분정도 걸려 나고야성 입구에 도착했답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입장은 오후 4시까지)성인 약 5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입장권을 제시하고 첫 관문을 지나면 안내소가 있는데관광객을 위한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답니다.스탬프 좋아하시는 분들들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성의 중심이 되고 천수각이 있는 혼마루(本丸)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나고야성은 161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으로 건축되었으며 ..

나고야 - 노리타케의 숲 (ノリタケの森).. 여행자를 위한 힐링 명소

나고야 여행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인 노리타케의 숲 (ノリタケの森)을 가보았답니다. 노리타케의 숲(Noritake Garden)은 일본의 도자기 회사인 노리타케(Noritake Co., Ltd.)가 설립한 문화와 자연,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노리타케는 1904년에 설립된 일본을 대표하는 도자기 회사로 고급 식기와 예술적인 도자기로 유명합니다.노리타케의 숲은 회사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으며 원래 노리타케의 공장이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습니다.12월 중순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더디게 오는 늦가을의 정취가 많이 나오더군요.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5시 운영되고일부 구역(예: 미술관)은 유료이며 공원은 무료로 개방됩니다. 노리타케의 숲 안에 있는 굴뚝은 이곳의 가..

나고야 - 미라이타워, 오아이스21.. 낮과밤 언제라도 좋은 랜드마크

나고야의 밤, 미라이타워를 보기 위해 나고야의 중심인 사카에로 갔답니다.나고야 미라이타워(名古屋テレビ塔, Nagoya TV Tower)는 일본 최초의 전파 송신탑이자 인기 관광 명소로나고야시의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높이 약 90m의 타워 전망대에서는 나고야 시내와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구요.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타워전망대는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시즌에 따라 변동)​저는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고 타워를 끼고 있는 히사야 오도리공원을 산책하는 쪽으로 돌아봤답니다.미라이타워는 높이가 180m정도된다고 하네요. 미라이타워는 일본에서 최초로 세워진 방송 송신탑으로TV와 라디오 방송 송출 역할을 수행했고 2011년에 송신 기능은 종료되었다고 합니..

나고야 - 주부국제공항.. 공항에서 나고야역 가는 방법

겨울여행으로 나고야/오사카를 다녀 왔어요.나고야는 처음가는 거라 많이 두근두근 했답니다. 부산김해에서 1시간반정도 걸려 주부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겨울이라서 일본 주부지역의 산등성이의 설경을 비행기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항에서 나와 왼편으로 보시면 전철을 타는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표지판 표기대로 나서면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도보로 5분도 안걸리네요. (왼쪽) 일반 열차: 약 890엔 (약50분) / (오른쪽) 특급/뮤스카이 열차: 약 1,340엔 (28~37분소요)특근/뮤스카이 열차도 왼쪽편 자동발매기를 이용가능하나 저는 지정석을 이용하고자 하기에 오른편으로 가서 직원을 통해 티켓팅했어요. 시간표와 뮤스카이와 특근을 선택하라고 합니다.​μ-SKY(뮤스카이)가장..

후쿠오카 - 하카타 로피아.. 여행자를 위한 마트

후쿠오카 & 기타큐슈 여행의 마지막 저녁,하카타 요도바시카메라에 있는 로피아에 갔답니다.로피아 하카타 요도바시점 하카타역 인근의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에 위치한 대형 할인 마트입니다.신선한 과일, 야채, 수산물, 초밥, 덮밥, 튀김, 피자, 주류, 과자, 라면 등등다양한 식료품과 간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여 최근 여행하러 가신 분들이 한번 씩 들린다고 하네요.저도 숙소에서 먹을 것을 사려고 갔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방문 전에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서 저는 조금 비추천입니다.특히 초밥은 정말 아니였어요. 신선하지 않고 초밥에서 약간 쉰 맛이 나서 조금만 먹고 버렸답니다.회, 초밥말고 튀김류를 추천드립니..

기타큐슈 - 모지코 카레혼포.. 일본식 구운카페

모지코스탬프 투어 중, 저녁이 가까워질 무렵모지코 현지음식으로 유명한 일본식 구운카페인 '아키카레'를 먹으로 이동하였답니다.   카레혼포 모지코레트로점 (伽哩本舗門司港レトロ店)11:00~20:00모지코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로 창가 자리에서는 간몬 해협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만..저희가 들어갈즈음 비가 많이 와서 전망 감상을 못했네요~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지만 주문은 한글지원되는 태블릿으로도 가능하기에 크게 어려운 것은 없네요.'카레혼포'는 다양한 종류의 야키카레를 제공하며 대표 메뉴로는 해산물이 들어간 '시푸드 노 야키카레', 돼지고기가 포함된 '포크 노 야키카레', 소고기가 들어간 '무카..

기타큐슈 - 모지코 레트로 (門司港レトロ)

큐슈철도기념관을 관람하고 모지코 레트로를 구경하기 위해 모지코항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모지코 레트로(門司港レトロ)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복고풍 지역입니다.  모지항(門司港)은 메이지 시대 말기와 다이쇼 시대에 번성했던 국제 무역항으로이곳의 오래된 건물들과 거리가 당시의 분위기를 잘 보존하고 있어 "레트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모지코 레트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모지코 스탬프 투어가 있어요!는 모지코 레트로 지역을 탐방하며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각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어 즐기는 관광 이벤트랍니다.​저도 재미로 스탬프 투어에 나와있는 명소를 한번씩 둘러보기로 했답니다.Go!   다롄우호기념관 구)모지세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별도의 300엔 입장료..

기타큐슈 - 모지코 큐슈철도기념관 (九州鉄道記念館)

고쿠라역에서 일반전철을 타고 모지코로 이동하였습니다.고쿠라역에서 모지코역까지 3정거장만 지나면 되고 모지코역이 해당 라인의 종점이랍니다.    모지코역은 1914년(다이쇼 시대)에 개업한 유서 깊은 역으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사진스팟이 되는 것 같아요.     모지코역 내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어요. 모지코역의 역사적 건축 양식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으며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많은 분들이 일부러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큐슈철도기념관 九州鉄道記念館09:00~17:00 (연중무효), 입장료 300엔큐슈 지역 철도의 역사를 중심으로 철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야외에는 실제로 사용되었던 철도 차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열차는..

기타큐슈 - 고쿠라 고쿠라성, 탄가시장

후쿠오카 여행 중 당일치기로 기타큐슈를 다녀왔습니다.기타큐슈를 간다면 고쿠라, 모지코, 시모노세키 3곳을 당일치기로 둘러보는데기타큐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박으로도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신더군요.​전 처음이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하고 하카타역에서 오전에 출발하였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기타큐슈 내에서도 여러곳을 다닐 예정이므로 JR 큐슈 후쿠오카 와이드 모바일 패스를 구매하여 전철을 이용하였답니다. 하카타-> 고쿠라-> 모지코-> 고쿠라-> 하카타모지코에서 하카타로 바로 가지 않는 것은 모지코-고쿠라는 일반 전철이고 하카타-고쿠라는 JR 소닉 특급을 타기 때문입니다. 하카타역에서 JR 소닉 특급을 탑니다.와이드패스로는 자유석으로 이용가능하구요~ 5호차 이후로는 자유석이더군요.탑승해서 빈자리를 이용하시..

후쿠오카 - 후쿠마 미야지다케신사, 미야지하마비치.. 일몰 최고의 명소

후쿠오카에 가면 늘 도심을 제외하고는 가까운 다자이후에만 갔었는데인스타그램 릴스에 일몰로 유명한 후쿠마에 있는 미야지다케신사를 갔다왔습니다.릴스에 종종뜨는 일몰시간 언저리의 모습니다. (후쿠오카 관광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하카타역 -> 후쿠마역가고시마본선을 타고 후쿠마역에서 내려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간혹 특급이 다니는 시간대라면 JR소닉/니치린/휴가특급으로 15분만에 후쿠마역에 갈 수는 있어요~ 다만 금액이 1510엔으로 2배이상이랍니다. 후쿠마역을 나오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요.미야지다케신사로 가는 버스는 몇대 있어서 검색하여 먼저 오는 버스를 타시면 될 것 같아요.미야지다케진자마에(Miyajidake jinja-mae)에서 내리면 표지판 보는 것과 같이 가까이 있습니..

후쿠오카 - 아카사카 바이센야, 코히비미.. 강력 추천 커피집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포스트일 것 같네요.후쿠오카에 가면 꼭 들리는 원두만 판매하는 로스팅가게 바이센야와 로스팅된 원두뿐만 아니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코히비미를 소개하려 합니다.​위 2곳은 제가 12년전인 2012년 9월에 처음으로 후쿠오카로 혼자서 커피여행왔을 때 방문하여 만족했던 곳이라 후쿠오카 올 때마다 들리고 있습니다.​바이센야 케고점 (焙煎屋 警固店)바이센야(焙煎屋)는 후쿠오카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리 전문점으로,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고품질의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신선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10:30~19:00 (일요일휴무) 사장님께서 로스팅전에 생두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선별하는 작업(그레이딩)을 하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두뿐만 아니라 커피추출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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