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맛과 행/Nagoya 10

나고야 - 킨테츠레일패스로 나고야에서 오사카 가기

나고야로 입국에서 오사카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여행온터라 2박3일의 나고야 일정을 보내고 오사카로 넘어가려 합니다. 출발하기전 식사를 하러 갑니다.나고야에서 하츠마부시(장어덮밥)과 더불어 꼭 사먹어야 한다는 일본식 된장돈까스를 먹으려 합니다.​야바톤 라시크점사카에역쪽 라시크라믄 몰 7층에 위치해 있어요.11:00~21:30한글이 포함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해요. 저는 와라지 돈카츠를 주문했어요"와라지(わらじ)"는 일본 전통 짚신을 뜻하며, 와라지 돈카츠는 그 짚신만큼 크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소스를 빨간콩 된장소스와 우스터소스를 반반씩 가능하다고 하여 그렇게 주문했네요.​일반 돈카츠의 2배 이상 크기로 접시를 가득 채우는 비주얼이 특징이고나고야 특유의 미소된장 소스를 듬뿍 맛볼 수 있어서..

기후현 - 시라카와고 (白川郷).. 꼭 가야 하는 동화같은 명소

타카야마를 둘러보니 버스투어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버스로 빠르게 돌아갔답니다.가이드분께서 시간엄수를 엄청 강조하셨기에~타카야마에서 시라카와고는 약 1시간 10분정도 걸립니다.시라카와고가 해발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에 고속도로도 눈이 많이 쌓여 있더군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다행이 제가 선택한 버스투어는 시리카와고 전망대를 들렸다가 마을로 가는 투어라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라카와고입니다. 시라카와고(白川郷)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특히 전통적인 갓쇼즈쿠리(合掌造り)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데,갓쇼즈쿠리는 "손을 모은 합장"을 뜻하며 경사가 급한 지붕은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가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는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어요!사진을 찍고나면 안내소..

기후현 - 타카야마 진옥 (高山陣屋).. 일본 전통 관청 건물 구경

타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기구에 나오면타카야마 진옥이 가까이에 있습니다.타카야마 진옥이라고 검색해야 나오지만 한자상으로는 '진야'라고 읽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타카야마 진야는 에도 시대에 기후현 타카야마 지역의 행정 업무와 정치가 이루어졌던 관청 건물입니다.1692년, 에도 막부가 히다 지방(飛騨地方)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네요.운영시간 8:45~17:00입장료 : 440엔   관청내부는 관리의 집무실, 재판소, 그리고 거주 공간 등이 당시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지역 관리들이 사용했던 문서와 도구, 일상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에도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전형적인 일본 목조 건축으로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구조가 특징입니다.타카야마 정원은 전통적인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

기후현 - 타카야먀 산마치전통거리보존지구, 오타주조점

미야가와 아침시장을 둘러본 뒤 바로 옆산마치(さんまち) 전통거리 보존지구로 넘어 갔어요. 길만 건너고 한 블록 위로 가면 바로 시작됩니다.길건너며 보이는 길거리 모습과 우체통이 인상적이네요!보존지구 입구부터 사람이 급격히 많아진답니다.​다카야마(高山)의 산마치(さんまち) 전통거리보존지구는 일본 중부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거리 중 하나로에도 시대(1603-1868)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상가와 목조 건축이 밀집한 곳으로 "히다 다카야마"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좁고 긴 골목과 나무로 된 전통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일본의 옛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앙증맞은 캐릭터샵들도 있어서 상반된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오타주조점(老田酒造店) 가미산노..

기후현 - 타카야먀 미야가와 아침시장

여행 일정 중 나고야에 오면 인근 소도시로 타카야마와 시라카와고에 많이 간다고 하네요.저도 이번 일정에 당일치기 버스투어로 두곳을 다녀왔답니다.  나고야역 서쪽 방향 빅카메라 뒤편이 집결지라 아침일찍 서둘러 갔답니다. KKDAY를 통해 예약을 했었고 45인승 버스가 만차가 되어 있네요.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대부분이 한국분들인데 6명 남짓 중국분인 것 같았어요.다행이도 가이드분이 한국교포분이라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할 줄 아셔서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시네요.일본 기후현(岐阜県, Gifu Prefecture)은 일본 주부 지방(中部地方)에 위치한 내륙 현으로 도쿄와 오사카의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산악 지대가 많으며 히다산맥(飛騨山脈)과 같은 험준한 산이 유명하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

나고야 - 멘야키요 (Menya Kiyo Nagoya).. 조개육수의 일본라멘 맛집

나고야에서 제법 만족했던 라멘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사카에에서 오스상점가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나고야의 저녁시간대, 사카에 교차로와 호리강가의 풍경이네요.사카에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은 것 같아요. '멘야 키요(Menya Kiyo)'는 조개 육수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라멘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방문 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혹시나 갈 계획이라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영어 메뉴판은 준비되어 있더군요.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되지만 베이스 차이라 2가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하치쿠: 다양한 간장과 조개 육수를 조합한 맑고 세련된 국물 맛이 특징마다케 및 쿠로치쿠: 간장 맛이 강조된 ..

나고야 - 나고야성, 킨샤치 요코초

노리타케의 숲을 둘러보고 나고야성으로 이동하고자 나섭니다. 노리타케의 숲에서 나고야성으로 가는 방법을 구글 검색해보니 나고야 내 주요 관광지를 갈 수 있는 순환버스가 있더군요.나고야역-노리타케의숲-나고야성-토쿠가와미술관-미라이타워-후시미역-나고야역 버스를 타고 2정거장을 약 5분정도 걸려 나고야성 입구에 도착했답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입장은 오후 4시까지)성인 약 5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입장권을 제시하고 첫 관문을 지나면 안내소가 있는데관광객을 위한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답니다.스탬프 좋아하시는 분들들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성의 중심이 되고 천수각이 있는 혼마루(本丸)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나고야성은 161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으로 건축되었으며 ..

나고야 - 노리타케의 숲 (ノリタケの森).. 여행자를 위한 힐링 명소

나고야 여행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인 노리타케의 숲 (ノリタケの森)을 가보았답니다. 노리타케의 숲(Noritake Garden)은 일본의 도자기 회사인 노리타케(Noritake Co., Ltd.)가 설립한 문화와 자연,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노리타케는 1904년에 설립된 일본을 대표하는 도자기 회사로 고급 식기와 예술적인 도자기로 유명합니다.노리타케의 숲은 회사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으며 원래 노리타케의 공장이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습니다.12월 중순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더디게 오는 늦가을의 정취가 많이 나오더군요.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5시 운영되고일부 구역(예: 미술관)은 유료이며 공원은 무료로 개방됩니다. 노리타케의 숲 안에 있는 굴뚝은 이곳의 가..

나고야 - 미라이타워, 오아이스21.. 낮과밤 언제라도 좋은 랜드마크

나고야의 밤, 미라이타워를 보기 위해 나고야의 중심인 사카에로 갔답니다.나고야 미라이타워(名古屋テレビ塔, Nagoya TV Tower)는 일본 최초의 전파 송신탑이자 인기 관광 명소로나고야시의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높이 약 90m의 타워 전망대에서는 나고야 시내와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구요.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타워전망대는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시즌에 따라 변동)​저는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고 타워를 끼고 있는 히사야 오도리공원을 산책하는 쪽으로 돌아봤답니다.미라이타워는 높이가 180m정도된다고 하네요. 미라이타워는 일본에서 최초로 세워진 방송 송신탑으로TV와 라디오 방송 송출 역할을 수행했고 2011년에 송신 기능은 종료되었다고 합니..

나고야 - 주부국제공항.. 공항에서 나고야역 가는 방법

겨울여행으로 나고야/오사카를 다녀 왔어요.나고야는 처음가는 거라 많이 두근두근 했답니다. 부산김해에서 1시간반정도 걸려 주부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겨울이라서 일본 주부지역의 산등성이의 설경을 비행기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항에서 나와 왼편으로 보시면 전철을 타는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표지판 표기대로 나서면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도보로 5분도 안걸리네요. (왼쪽) 일반 열차: 약 890엔 (약50분) / (오른쪽) 특급/뮤스카이 열차: 약 1,340엔 (28~37분소요)특근/뮤스카이 열차도 왼쪽편 자동발매기를 이용가능하나 저는 지정석을 이용하고자 하기에 오른편으로 가서 직원을 통해 티켓팅했어요. 시간표와 뮤스카이와 특근을 선택하라고 합니다.​μ-SKY(뮤스카이)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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