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 미라이타워, 오아이스21.. 낮과밤 언제라도 좋은 랜드마크

나고야의 밤, 미라이타워를 보기 위해 나고야의 중심인 사카에로 갔답니다.

나고야 미라이타워(名古屋テレビ塔, Nagoya TV Tower)는 일본 최초의 전파 송신탑이자 인기 관광 명소로

나고야시의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높이 약 90m의 타워 전망대에서는 나고야 시내와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구요.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타워전망대는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시즌에 따라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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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고 타워를 끼고 있는 히사야 오도리공원을 산책하는 쪽으로 돌아봤답니다.

미라이타워는 높이가 180m정도된다고 하네요.

미라이타워는 일본에서 최초로 세워진 방송 송신탑으로

TV와 라디오 방송 송출 역할을 수행했고 2011년에 송신 기능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미라이타워를 다른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옆 '오아시스21'이라는 복합상업시설의 유리지붕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오아시스21의 거대한 유리 지붕을 워터 스카이 플라자라고 부르는데

유리 지붕 위에는 얕은 물이 흐르고 있어 주변 경관이 반사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오아시스 21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와 더불어 아이스링크도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이라면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날 다른 행선지를 가기 위해 지나간 낮 시간대의 미라이타워입니다.

 

공원내에는 하리오카페가 있더군요.

일본의 유명한 유리 제조사인 하리오(HARIO)가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뿐만 아니라

하리오의 커피 관련 제품과 액세서리를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하필 커피를 먹은 터라 잠깐 훑어보기만 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