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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기구에 나오면
타카야마 진옥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타카야마 진옥이라고 검색해야 나오지만 한자상으로는 '진야'라고 읽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타카야마 진야는 에도 시대에 기후현 타카야마 지역의 행정 업무와 정치가 이루어졌던 관청 건물입니다.
1692년, 에도 막부가 히다 지방(飛騨地方)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네요.
운영시간 8:45~17:00
입장료 : 440엔




관청내부는 관리의 집무실, 재판소, 그리고 거주 공간 등이 당시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지역 관리들이 사용했던 문서와 도구, 일상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에도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목조 건축으로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타카야마 정원은 전통적인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청내부와 정원을 들러보고 나면 안내된 길을 따라
쌀과 같은 공물을 보관하던 대형 창고(고쿠쇼, 穀倉)와 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타카야마 진야는 에도 시대의 행정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문 장소로
일본 역사와 전통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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