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현 - 타카야먀 미야가와 아침시장

여행 일정 중 나고야에 오면

인근 소도시로 타카야마와 시라카와고에 많이 간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 일정에 당일치기 버스투어로 두곳을 다녀왔답니다.

 

나고야역 서쪽 방향 빅카메라 뒤편이 집결지라 아침일찍 서둘러 갔답니다.

 

KKDAY를 통해 예약을 했었고 45인승 버스가 만차가 되어 있네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대부분이 한국분들인데 6명 남짓 중국분인 것 같았어요.

다행이도 가이드분이 한국교포분이라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할 줄 아셔서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시네요.

일본 기후현(岐阜県, Gifu Prefecture)은 일본 주부 지방(中部地方)에 위치한 내륙 현으로

도쿄와 오사카의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산악 지대가 많으며 히다산맥(飛騨山脈)과 같은 험준한 산이 유명하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나고야시에서 조금 만 벗어나니 바로 눈이 쌓인 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약 2시간정도 지나 11:00시 즈음 타카야마로 들어왔고 버스가 주차된 후

약 2시간의 자유시간을 주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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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가와 아침시장이 오후 12시까지만 한다고 하여 시장부터 갔답니다.

 

시장 가는 길에 히다 소고기로 만든 와규꼬지가 팔길래

이른 아침부터 출출한 터에 사먹었느데 엄지척이였어요.

 

미야가와강을 끼고 있는 미야가와 아침시장은

다카야마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 공예품, 현지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현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우유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 우유를 사먹었어요.

바로 그자리에서 마시고 병을 반납하더라구요.

일반 우유보다 맛이 농축되어 있는 것 같지 진한 맛이 특징이더라구요!

에스프레소를 타면 어떨까란 생각을 해보았다는~ ㅎ

 

소고기빵도 파는 곳도 있네요.

이곳은.. 소고기라는 것 외에는 맛으로는 특별하다는 것은 없이 좀 일반적인 맛이였답니다.

 

시장은 크진 않아요.

짧은 시간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소고기초밥을 많이 먹으려 줄을 서 있던데.. 전 시간이 촉박하여 후다닥 이동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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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마쓰 다음 코스는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