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과 행/부산 그리고 아랫동네

부산 - 영도 '톤섬' (とんしま) - 블루/레드 리본은 당연!

수집자 2025. 2. 24. 23:08
728x90
반응형

부산 영도

톤섬(とんしま)이라는 돈가스집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영도구 남항로9번길 36 1층

매주 월요일 휴무

11:00~20:00 (breaktime 14:00~17:30)

서울에서 온 지인이 가고 싶어하여 가게 되었고

리뷰를 보니 웨이팅이 있다고 하여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였습니다.

다행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저희가 먹고 나온 후로

약 4팀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매장은 대략 30석이 조금 안되는 듯 하였으며

1~2인석 포함하여 한번에 약 8~10 팀정도 받을 수 있네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블루리본, 레드리본을 받은 식당이랍니다.

 

테이블에는 함께 즐길 소스와 함께 각 소스를 소개하는 안내지가 있답니다.

음식이 나올 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한번 더 언급해 주시기는 하더라구요~

 

주문은 별도의 주문서를 체크하여 직원분께 전달하면 됩니다.

저는 지인과 함께 갔기에

花カツ하나카츠 (꽃목살카츠) 와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는 돈섬시그니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과거 경양식 레스토랑에서처럼 크림스프가 먼저 나옵니다.

입맛을 돋우면서 기다리고 있다보면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위 - 돈섬시그니처

아래 - 花カツ하나카츠 (새우카츠 1개 추가)

하나카츠(꽃목살)는 일본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하였던 것으로

고기가 많이 부드럽고 소금이나 와사비와 많이 어울렸던 것 같아요.

어르신이 드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돈섬시그니처는 다 맛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안심이 맛있었습니다.

고기의 퀄리티도 좋았고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하나카츠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면

안심으로만 시켜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