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신용회복

 

개인워크아웃은 과중한 채무를 조정받기 위해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채무조정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상환 부담을 줄이거나 연체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신용정보에 남는 기록이 언제 사라지는지에 대한 걱정도 매우 큽니다. 특히 개인워크아웃을 성실히 갚고 나면 연체기록이 삭제되는지, 혹은 무조건 5년 동안 기록이 유지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인워크아웃과 신용정보원 연체기록의 삭제 시점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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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워크아웃 진행 시 신용정보에 어떻게 표시되나요?

개인워크아웃은 **신용회복위원회(KAMCO)**를 통해 신청하며, 채권자들과 채무 조정을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이 시작되면 신용정보원(예: 나이스, KCB)에는 '채무조정 진행중'이라는 정보가 등재됩니다.

• 워크아웃 체결 전까지: 연체 상태로 기록되며, 연체일수에 따라 장기연체자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워크아웃 체결 후: '채무조정체결 및 상환중' 또는 '채무조정진행중'으로 표시됩니다.
• 완납 시점: '채무완납'으로 표기되며,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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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정보원 연체기록은 언제 삭제되나요?

신용정보 기록 삭제는 연체 여부와 상관 없이 법적으로 정해진 보유기간이 있습니다.
개인워크아웃의 경우, 다음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 [1] **장기연체(90일 이상)**인 경우

• 연체 사실은 연체 해소일로부터 5년간 보관됩니다.
• 즉,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완납을 하더라도 연체 이력이 있었다면 연체 해소 후 5년간 기록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 2020년에 연체가 시작되어 2022년에 워크아웃을 통해 전액 상환한 경우,
• 해당 연체기록은 2027년까지 유지됩니다.

🔸 [2] 채무조정 정보 자체

• '채무조정 체결 및 상환중' 이력은 채무 완납 후 5년간 보관됩니다.
• 즉, 워크아웃을 모두 갚아도 완납일로부터 5년간 '채무조정 이력'이 남게 됩니다.

🔸 [3] 참고: 일반적인 연체 정보

• 단기연체(30일~89일)는 해소 후 1년간 기록 유지
• 장기연체(90일 이상)는 해소 후 5년간 기록 유지
• 채무불이행(채권추심, 대위변제, 구상권 행사 등)은 해소 후 5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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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완납해도 신용회복은 안 되나요?

완납했다고 해서 기록이 바로 삭제되진 않지만, 신용등급(또는 신용점수)은 점차 회복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연체 중이거나 상환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등급은 급격히 하락하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워크아웃을 이행하고 완납까지 했다면 이후부터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 신용점수 회복에는 신용카드, 대출, 통신요금, 공과금 등의 납부 성실성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완납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액 대출이나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신용 회복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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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요약

항목내용

워크아웃 체결 후 연체기록	'채무조정 진행중'으로 변경됨
워크아웃 완납 후 연체기록	완납했더라도 연체 이력은 해소일로부터 5년간 유지
채무조정 이력	완납 후 5년간 기록됨
조기 삭제 가능 여부	❌ 불가능 (법정 보유기간 있음)
신용점수 영향	성실 상환 및 완납은 점수 회복에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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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워크아웃은 단순히 채무를 조정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신용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정보의 기록 삭제는 개인의 노력과 무관하게 법적 보유기간이 적용되므로, 이를 미리 이해하고 신용점수 회복을 위한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신용정보 삭제 요청이나 이의제기 등이 가능한 상황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신용회복위원회 또는 신용정보원(KCB, 나이스)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