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맛과 행/Matsuyama

에히메현 - 시모나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무인역

수집자 2025. 2. 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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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현의 마지막 목적지 시모나다입니다.

시모나다역(下灘駅)은 일본 에히메현 이요시(伊予市)에 위치한 JR 시코쿠 예산선(予讃線)의 작은 간이역입니다. 

 

이 역은 특히 일본 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유명하며,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역으로 소박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아시다시피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1량의 작은 열차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워낙 작은 역이기에 사람이 많다하더라도 역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시간을 보내도 시간이 많이 남는답니다.
10분정도 도보의 거리에 시모나다 운동공원이 있어요.
공원 옆 해변가에 바다로 이어지는 기차 폐선이 있답니다. 

 

여기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인생사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쓰야마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역으로 왔을 때

해가 질 무렵이였는데 노을이 질 때의 황금빛 풍경이 특히 아름다웠습니다.

***

앞 포스트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시모나다의 경우 열차편이 대략적으로 1시간대 1대입니다.

시모나다에서 마쓰야마로 다시 돌아가는 것 역시 그러하니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이동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