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이른 아침 기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커피와 브런치를 하기 위해 정동에 위치한 커피루소로 달려갔답니다.


평일 08:00~20:00 (last order 19:30) / 주말 09:00~20:00 (last order 19:30)
주말이 1시간정도 늦에 오픈하네요~ 브런치의 경우 운영시간이 별도로 정해져 있더라구요~
브런치 10:00~15:00


브런치를 주문하시면 음료를 40%나 할인되더군요!! 넘 좋지 않나요?
전 지인과 함께 2명이서 가서 브런치2개와 커피2잔을 주문했습니다.


브런치가 부담스러운분들은 별도의 케익와 브레드도 있으니 커피와 함께 즐겨서도 좋겠지요.
커피 루소의 좋은 점은 브런치를 주문하면 번호표가 기재된 스탠딩 푯말을 주는데
자리잡고 않아 있으면 직접 가져다 준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부터 나왔네요. 고소하고 진하여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커피라 참 좋더군요.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보면 어느덧 브런치가 나옵니다.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정동 브런치 플레이트와 구운 닭다리살과 신선한 야채가 담긴 바질 치킨 랩입니다.
야채가 신선해서 건강한 한끼를 먹었 것 같구요, 2명이서 먹는 건데 다 먹고 나니 은근 배가 차더군요~
덕수궁 뒷편, 이화여고쪽으로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브런치가 아니더라도 커피도 꽤 좋으니 안가보셨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은 기운을 얻는 기분이랄까~ 너무 좋고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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