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높으면 당뇨인가요?

 

 

✅ 공복혈당이란?

공복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주로 아침 식사 전에 측정하며, 인슐린 기능이 어느 정도 정상인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 혈당은 잠자는 동안에도 간에서 포도당이 공급되기 때문에
아침 혈당 수치로 기초 혈당 조절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 공복혈당 수치 기준표

상태공복혈당 (mg/dL)의미

정상	70~99	혈당 안정 상태
당뇨 전단계	100~125	공복혈당 장애 가능성
당뇨병	126 이상 (2회 이상 측정 시)	진단 필요

✔ **공복혈당 100~125 사이면 ‘당뇨 전단계’**로 분류됩니다.
✔ 126 이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추가 검사(HbA1c, 식후혈당) 필요합니다.

 

🤔 “전날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왜 높을까요?”

공복혈당은 식습관뿐 아니라 여러 생리적 요인으로 인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는 주요 원인

1. 새벽 현상(Dawn phenomenon)
   → 새벽 2~8시 사이, 혈당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현상
   → 특히 제2형 당뇨 환자에게 자주 나타남
2. 전날 늦은 저녁식사 or 야식 섭취
   → 자는 동안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며 혈당이 높아짐
3. 스트레스 & 수면 부족
   → 코르티솔 분비 증가로 혈당 조절 악화
4. 간에서 당 분비 증가
   → 당 생성 기능이 과활성화되면 아침 혈당이 높게 유지됨

물 한잔의 중요성

🛡 공복혈당을 낮추는 생활 습관 5가지

1. 저녁식사는 취침 3~4시간 전에, 탄수화물은 적게!

→ 식후 혈당을 낮추고 새벽 혈당 상승을 줄임

2. 잠들기 전 10~15분 걷기

→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아침 혈당을 10~15mg/dL 낮출 수 있음

3. 기상 직후 물 1~2잔 섭취

→ 수분 부족 상태에서 혈당이 더 진해지기 때문에 아침 수분 보충이 필요

4. 수면 7시간 이상 확보 + 일정한 취침 시간 유지

→ 생체 리듬 안정 → 인슐린 민감도 회복

5. 저탄수 고식이섬유 저녁 식단 구성

→ 고단백 + 야채 위주 식단으로 당 생성 억제

📌 정리 요약

• 공복혈당 100~125면 '당뇨 전단계', 지금부터 관리 시작해야 함
• 새벽 현상, 야식,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 생활습관 개선으로 약 없이도 충분히 조절 가능

 

👉 다음 편 예고

내일은 "당뇨 발병 원인과 유전 가능성, 나도 위험군일까?"
→ 가족력, 체형, 생활습관 등 나도 모르게 쌓여온 위험 요소들을 파헤쳐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