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 오르골본당, 카마에이공장, 오타루운하, 러브레터촬영지

 

훗카이도여행에 오타루는 빠질 수 없죠.

이른 아침 삿포로역에서 쾌속에어포트를 타고 오타루로 출발하였습니다.

 

 

전철을 타고 오타루로 갈 때

저처럼 서서 간다면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편에 서시면

훗카이도의 넓은 서부바다, 이시카리만의 넑고 시원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타루역에서 내리던데..

전 오르골본당을 먼저 가보려 오타루역 전역인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렸습니다.

 

#오타루오르골본당

 

정말 다양한 오르골이 많아 꼭 한번 들려 구경하거나

소소하게 소장하거나 선물용으로 사면 좋을 것 같은 제품이 많습니다.

 

 

#카마에이공장

카마에이 공장은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에 위치한 유명한 어묵 제조업체입니다.

 

다양한 어묵이 판매되고 있는데 주문 전 삼각표지판에 영문이 추가된 안내문이 있어 살꺼를 정했는데

막상 진열대 앞에서니 이것도 저것도 먹고싶더군요!

그래서 결국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히라텐을 포함하여 4종을 사서 먹었네요.

 

개인적으로는 히라텐, 미소난반을 추천을 드립니다.!!

 

 

 

#오타루운하

 

1923년에 완공된 이 운하는 주변 창고와 벽돌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산책하고 사진을 찍기에 좋은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하에서 바다쪽으로 가면 오타루국제인포메이션이 있는데 관광객을 위해 기념품도 팔더군요.
거기서 획득한 오타루전철표기된 마그넷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러브레터 영화촬영지

 

시간이 흘러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 다섯손가락안에 들기 때문에 여기는 꼭 가고 싶었답니다.

영화를 촬영할 당시에는 우편함이 도로측에 있었으나

이후에 인도쪽으로 이동했다고 하네요. (겨울에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ㅎ)

 

 

#오타루포세이돈본점

오타루에 가면 현지 해산물로 만든 덮밥, 카이센동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간곳은 만족하였답니다.

오타루맥주도 라거느낌의 청량함에 더 만족한 것 같네요!

 

 

끝으로 오타루역에서 바라본 오타루운하쪽 풍경입니다.

멋있죠?

 

삿포로시내에서는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

오타루에 오니 눈내린 겨울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날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