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 모지코 레트로 (門司港レトロ)
큐슈철도기념관을 관람하고 모지코 레트로를 구경하기 위해 모지코항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모지코 레트로(門司港レトロ)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복고풍 지역입니다.
모지항(門司港)은 메이지 시대 말기와 다이쇼 시대에 번성했던 국제 무역항으로
이곳의 오래된 건물들과 거리가 당시의 분위기를 잘 보존하고 있어 "레트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모지코 레트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모지코 스탬프 투어가 있어요!
는 모지코 레트로 지역을 탐방하며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각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어 즐기는 관광 이벤트랍니다.
저도 재미로 스탬프 투어에 나와있는 명소를 한번씩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Go!
다롄우호기념관

구)모지세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별도의 300엔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해가 질 무렵에 가면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 기타큐슈 시내와 간몬 해협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 모지미츠이클럽

구) 다롄항로 상옥

간몬해협뮤지엄


간몬 해협(모지코와 시모노세키를 잇는 해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박물관으로 2층 근대모습을 재현한 곳은 무료이고 500엔을 추가하면 더 많은 전시와 전망대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구) 오사카상선
이곳은 들리긴 하였으나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답니다.

총 7곳의 스탬프투어를 마쳤네요.
별도의 스탬프를 찍는 팜플렛같은 종이가 있지만 저는 저가 가지고 있는 별도의 스탬프북에 찍어 소장했답니다.


모지코는 낮도 좋지만 밤도 좋다고 하여
비도 오기도 하여 시모노세키에 가지 않고 모지코에서 시간을 더 보냈답니다.


모지코역도 밤이 되니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모지코에 놀러 가신다면 해가 진 시간에도 꼭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려요!!
